북한에서 기능성 치약을 비롯하여 다양한 구강위생용품들이 새로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8일 알렸다.

▲ 평양시민들의 인기 모으는 몬모릴론항균 치약과 이빨 표백분.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류경구강병원의 상점에서는 화장품공장들과 구강위생용품 연구단위들에서 개발한 치약과 이빨 표백분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평양시내 백화점에서도 판매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기제품의 하나가 환경위생연구소에서 개발한 몬모릴론항균 치약과 이빨 표백분인데, 팽윤토의 일종인 몬모릴론석을 원료로 하는 이 제품들은 불쾌한 입냄새를 제거하며 치담과 이 때를 제거하여주어 이빨을 보호해주는 작용을 한다.

이에 신문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구강위생용품들은 강한 흡착력과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무독성이 보장된 것으로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