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북한팀/ 파리 한국무역관]

프랑스 소재의 구호단체 Premiere Urgence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재개했으며 의료 물자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 단체는 병원 기초진료 수준 향상을 목표로 평양의대 부속병원, 해주 지방병원, 사리원 지방법원, 원산 지방법원, 남포 지방병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병원 선정은 해당 병원 소재 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불량한 지역을 최우선순위로 선정했으며, 병원 직원들의 동기 부여도 크게 작용했다고 동 단체는 밝혔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동 단체는 주사액 제조설비 설치를 담당할 기술자와 직원들의 교육을 담당할 의사나 약사를 파견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Premiere Urgence는 구 유고 내전 시 설립된 구호단체로서 1992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0여 개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간 예산은 15만 유로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동 프로그램 관련 개요는 아래와 같다.

*자료원: Premiere Urgence